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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off)

second autumn

 

가을이 잠깐 왔다가 겨울이다

두번째 가을이다 영통에서 보내는

살짝 추울 때 나는 냄새가 나쁘지 않다

이건 똥실로스코프다

Vpp를 첨두치로 출력해주는 고전스코프

저 인두기 자국도 범상치 않다

운동 아직 꾸준히 하는데

식단을 안하니까 살은 안빠짐

똘 앤 미

똘 앤 논문

선배가 추천해준 음향 초음파 논문 읽는 중이다

3개 트랜스듀서를 사용하는데 각각 역할이 다른게 신기하다

직접 실험을 해보고 결과로 논문을 쓰는게 참 신기하다

피지컬 실험

요즘은 그림으로 일기를 대신한다

하고픈 말을 적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쉽지 않다,, not for being incapable, just for toughness

greeeeen

수요일에는 놀러갔다

혼자 놀기 참 좋았다

그니까 나는 여전히 애도 중인거같다

애도는 언제 끝날지 몰라서 3년상도 남이 정해주는거다

내 애도는 적어도 아직 끝이 안보인다

암튼 반려 식물이 생겼음

이거 아스파라거스임

필카 현상했는데, 기분이 조치 않은 롤임..

not giving

이번 나바공 진짜 됐다

심하게 됐다

그래서 교수님이 기분이 아주 좋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

수요일마다 놀러가는 기분인데

이 날은 지갑을 두고내렸다

근데 진짜 고맙게도 도움을 받아 찾았다

캐나다에서도 잃어버린 내 털퀴시브랜드코치카드지갑

애나벨 지갑으로 재명한다

높은 곳에 살고 싶다

그리고 밑으로 안내려가도 되면 좋을거같고

내려갔을때는 초록빛이기만 했으면

생시모 4C 플젝

고민이 많다, 질문하는게 safe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미워하고 싶지 않지만, 관심을 끌 수도 없다

그렇기에 자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를 져버린다

그게 이곳에서 작아지는 사이클이다

 

나는 작아져도 되는 사람인지

그러니까 클 필요가 없는 사람인건지

이건 나를 부수는건지 조각하는건지 알 수 없다

그걸 알 수 없어서 작은 고통들이 해소되지 않아 피로파괴된다

 

쌓아놓기 너무 쉬운 감정들이

너무 빠르게도 가득차서

아직 진동 중이다

이건 플젝에서 만든 또르 팬텀

처음에 보고 충격이었는데, 너무 귀여움

어문페 진자 마지막, 4번째 출전이다

ㅎㅎ 1등했당

교수님이 참 따듯했다

말을 아름답게 해주는건, 본인에게 좋은 필터가 있어서인거다

그건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에게 득이 되는 일이다

그냥 아름답게 잘 설명해주셔서 그 모든 말들이 듣기 좋았고, 마음에 잘 박혔다

꽃을 받았다

어문페에서 꽃을 두번째 받았다

처음과 마지막에

토요일에는 혼자 와인바에 갔다

사장님과 이야기도 하고, 시집도 오랜만에 읽었다

박준의 시집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 대회에 나와서 무척 고민했던 문장들을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철봉에 매달리는 일이 자랑이 아니더라도, 칭찬은 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

 

이거 한약맛 나고 맛있었음

호주 과자라고 주셨는데

이거 먹으려고 우유 사옴

(근데 제티처럼 안되던데)

사장님이 딸라 만들어주심

사장님 T였음 (인프피인줄 알았는데)

맛있다고하니까, 다니까 맛잇겠지 하시는데

이게 F 들이 말하는 T 모먼트?

수요일마다 일탈 중

전시보러 왔다

르네상스 ~ 인상파

오늘 영하 10도 였다

늠 추 늠 추

나 호아킨 소로야 좋아할라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 뭔지 모르겠는데, 이걸로 명사화 가능

좋아하면 다 극복 가능하다고,

이 그림 뭔가 내 신세같았다

beyond the regular painting standard, only matters when it has a frame and interpretation

struggling to make meaning and to survive from mocking

이건 양 사진인데

해설에는 분명 평온한 표정이라는데

진짜 안평온해보이는데

심지어 묶여있음

interpretation is just everything

이곳에 앉아서 결과를 확인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rejection은 항상 어려운 법

내 자리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려하지만

그걸 어렵게 한 교수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오늘만큼은

카멜커피에 갔다

나는 맛있는 커피가 뭔지 잘 모르겠다

요즘 라떼 아트를 보고 싶어서 라떼를 주문한다

추웠는데 차가 진짜 너무 막혀서 힘들었음

전생같다 정말

의인프 녹강 받는 중

채린아 오랜만에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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